여자를 질리게 만드는 남자스타일은?
연애질에 관한 고찰 :
2009/11/20 07:38
권위적인 스타일 입니다.
원래 우리나라의 문화가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부분이 컸기 때문에 어느 정도 권위적인 면이 약간 있는 것은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권위적인 면은 리더십 있고, 소신있게 보일 수도 있고, 남자답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권위적인 면 중에서도 특히 여자를 질리게 만들면서, '절대 이 남자는 아니다' 라고 생각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경우
권위적인 스타일의 남자들은 좋아한다고 하고 사귀고 싶다고 하면서도,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 지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영화 보는거 좋아해요?" 와 같은 연애의 필수질문같은 것도 생략하고, 그저 자기 좋은대로 여자를 끌고 다니고 싶어합니다.
여자가 곱창을 먹는 지 안 먹는지와 관계없이 자신이 곱창을 좋아하면 끌고 간다거나, 여자가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자신은 영화는 다운받아 보면 된다며 그저 한강가에 가서 자판기 커피나 뽑아 먹는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이런 유형은 보면 볼수록 배려심이 없기 때문에 여자를 질리게 만듭니다.
2. 자기만 옳다고 고집하는 경우
여자나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입니다. '여자는 모른다, 여자는 잘 못한다, 여자에게 굳이 물어볼 필요없다...'는 등의 생각이 기본 전제로 단단히 자리잡고 있어서, 여자들을 불편하고 울컥하게 만듭니다.
이런 분들은 같이 모임에 있어서 일을 처리할 때도, 자기보다 형님이나 영향력있는 듯한 남자에게만 의견을 묻고, 여자나 동생들의 의견따위는 묻지 않습니다. 게다가 여자나 어린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면, "니가 뭘 안다고 나서냐?" 는 식으로 상대가 말할 기회 자체를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무슨 말을 건네든 간에 "니가 잘 몰라서 그런다." 하는 전제를 깔고, 무시하는 투로 대꾸하기 일쑤입니다.
자신이 아는 내용이건 모르는 내용이건 관계 없습니다. 무조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자신의 말만 옳다는 식 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스타일의 사람과는 '대화'가 안 되고, 점점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질리게 됩니다.
3. 자신은 양반이고 나머지는 몸종처럼 여기는 경우
권위적인 남자분 주위에 있으면 무척 피곤합니다. 수족이 마비된 사람처럼 꼼짝 않고 있으면서 입만 뻥긋댑니다. ㅡㅡ;;
같이 고기집을 가도 옆 사람들이 열심히 구워놓으면 집어 먹기만 하면서 "고기를 잘 구웠네, 못 구웠네 타박만 하고, 마늘을 올려라, 지금 뒤집어라, 이따 뒤집어라, 이것도 못하냐.." 등의 무한 잔소리만 쏟아냅니다. 무슨 일을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옛날 양반이라도 되신 듯, 입으로만 재잘거리며 주변 사람들이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이런 남자분 옆에 있으면 정말 피로가 물 밀듯이 밀려오면서, 질려버리게 됩니다. 특히 미혼여성에게는 결혼상대로 절대 기피해야 할 유형으로 여겨집니다. 저런 남자와 결혼하면 평생 수발드는 몸종처럼 살아야 할거라는 끔찍한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4. 유리할 때만 권위적, 불리할 땐 평등한 경우
권위적인 분들은 자신이 나이가 많다거나 남자라는 등의 이유로 특혜를 누리고 싶어합니다. 뭘해도 자기 의견대로 해야되고, 똑같이 뭘 해도 자신은 프리미엄이 있어야 속이 편안해 지는 듯이 보입니다.
그렇게 권리를 실컷 누리는 만큼, 의무도 다 해주면 그나마 견딜만 합니다. 자기 좋은대로 밥을 먹으러 갔다거나 술자리에 끌고 간 뒤에 계산도 멋지게 하면 됩니다. 그러나 권리를 주장할 때는 '권위'를 실컷 운운해 놓고, 갑작스레 계산이나 불리한 부분에서는 '평등'을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회식이다~" 하면서 가기 싫다는 사람들을 끌고 간 뒤에 회식비는 공평하게 나눠낸다거나, 자기 혼자 비싼 술, 비싼 음식 등을 먹어놓고 나서 계산 할 때는 똑같이 나눠내는 것 입니다. 여자친구도 순종적인 과거 여성상을 요구하다가 계산할 때는 현대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이길 바랍니다. ㅡㅡ;;
안 좋은 권위주의 스타일의 남성을 보면 나타나는 반응
○ 처음 아주 잠깐: "자기 주장 분명하고, 남자답게 리드하는 스타일인가보다."하며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 얼마 안 되서: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스타일이네." "피곤한 스타일,"이라며 질려합니다.
○ 이런 스타일의 남자분이 좋다고 매달리면서 제멋대로 굴면: "자기가 좋다고 만나자고 따라다니면서, 다 지멋대로네?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하며 어이없어 할 수 있습니다.
○ 별 상관없이 알고 지내는 남자라면: 여자들 사이에 비호감 1순위로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권위는 멋있게 보이면서 남자답고 리더십 있어 보이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상황파악 못하는 권위주의는 여자를 질려서 튕겨나가게 하는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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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극단적으로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남자... 아니 사람은 정말 싫어요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과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게 중요한 시대라서 일까요
예전에는 남성의 어느정도 권위적인 태도는 사회적으로도 용인되는 듯 싶었는데
요샌 왠지, 근거 없는 권위를 내세우는 사람들, 남자든 여자든, 피하게 되더라구요-_-
글 잘 읽고 갑니다^^
맞아요.. 글에서는 남자분을 얘기하긴 했지만..
여자든 남자든 극단적으로 잘못된 권위를 내세우시면
주변사람을 질리고 지치게 만드는거 같아요...ㅜㅜ
옛 직장상사
상급기관에서 감사 나오니 여직원에게 가서 커피 타라 하고
남자를 어떻게 창구에 앉히냐 어쩌냐 하더니
상가집 조문 갈 때 남녀평등인데 왜 안 가냐,
밤 10시까지 당번 서야할 때
여자들 왜 불평등한데 가만히 있냐고 버럭버럭합디다.
커피 탈 때 버럭했으면
미친 년 취급했을걸
라라윈님, 오늘은 제 글과 너무 비슷한 공통점이 있네요.
남자는 특히 독선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4번이요.
툭 하면 성차별이라고 우기는 남자... ㅋㅋ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런 분은 애인을 안 사귀는게 아니라 못 사귀는 것 같아요...^^;;
참 불편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하하 제 친구 녀석중에 무척이나 권위적인 녀석이 있는데,
한데.. 이녀석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ㅜㅜ
잘생겼다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흑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맞아여 맞아요 ㅎㅎ
이런 스탈 좀 글쳐
세상은 공동체인데....
혼자서만 뿔나면.... 나도 한 성깔 헌다 이거야 ㅎㅎㅎ
속시원한 글 잘 보고 갑니다 (^^)
남자가 봐도 질립니다. ^^;;;
꼴찌님 말씀에 동감!!ㅎㅎ
서로 공감하며 살아가야겠죠^^
라리윈님 공감입니다.
이런 사람 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 중이구요 ㅎㅎ~
라라윈님 글 공감, 또 공감하고 갑니다.
강추 강추. 남자들이 꼭 기억하고 새겨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항상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자기만 편리주의' 자가 가끔 눈에 띄이는데 ..서로 존중하는 배려심이 아쉽습니다
지금은 우리 부모의 세대와는 달리 권위적인 분위기는 많이 줄어든 편인거 같기는 한데..아직도 그런 분들이 계시겠죠.
이기적인거...
이곳에 써놓은 글을 보니 정말 최악이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
남자를 정말 질리게 만드는 여자.....에 대한 글도 좀 자세히 해주시면....^^
흠. 훗. 맞아요.
권위적인 사람의 차이겠죠
권위적이더라도 능력이 있는 남자는 오히려 여자들이 좋아하더군요
남자가봐도 참 권위적이더라도 능력이 있는 사람..
한국여자들은 남자한테 기대고싶은 의존성이 아주 높아서 권위적이더라도 그만큼
여자들한테 물질적으로 안겨줄수있는 사람...
그래서 사자들어가는 사람들을 좋아하는거죠
솔직히 사자들어가는 사람들보면 권위적이지 않을수가 없거든요
어릴때부터 하고 싶은일은 못하는게 없고 누구나 받을어 모셔주고 사회에 나와도 직장에 나가도 다
알아서 모셔주니..
남자들의 외모지상주의와 여자들의 물질만능주의를 비교 하는 글 써주세요!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들의 유형~
아마도 우리집사람이 저를 이렇게 보는건 아닌지~ㅎㅎㅎ
주말 잘보내세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ㅎㅎ
요즘 남자들은 저렇게 대놓고 권위적인 경우는 정말 드문것 같은데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머릿속 밑바닥에서 우러나와서 가끔 슬쩍슬쩍 비치는 경우는 많은 것 같아요.
특히 2번이나 4번;;;;
제 블로그에 들려주셔서 감사해요ㅇㅂㅇ
가끔은 모든지 적당한것이 좋은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저도 이글을 읽고 약간은 반성하고 있다는..ㅠ.ㅠ
남자가 보기에도 좀 거시기 한데요.
까다롭지 않고 무난한 성격이 좋은 거 같아요. ^^
저 이런남자 만나봤어요...
싸울때도 항상 자기가 옳다고만 얘기하는사람
헤어질때도 다 저의 잘못으로 만들더라구요...
이런남자한테 정말 질려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저는 물론 해당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그렇게 느끼지 말아야겠죠??
이거는 데이트 를 시작할때 나오는 상황이잖아요 그죠? ㅋㅋㅋ
라라윈님 저 이멜 보냈는데 왜 아직도 안 보내 주신건가요ㅠㅠ
보낸지 4주 된듯 싶은데
확실히 리드하는 남성은 인기가 많지만 권위적인 사람은 좀 그렇지 못하죠..
권위적인 스타일은 정말 피곤한 스타일 입니다. 연애도 그렇지만.. 직장에서도..ㅋ
권위적인 남성도 좋지 않지만 모든걸 상대방이 자신에게 맞추어주길 바라는 사람도 힘들더군요,, 뒷끝있고,,, 특히 거짓말하는 사람은 사귀는 것을 떠나서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완전 공감합니다.
배려심없고 고집쟁이 남자는.....진짜 사람을 질리게 만들더군요........
게다가 이런것은 고치기도 힘들어요
이 얘기대로라면 저는 최고의 훈남인데....현실은......에휴...
음.. 이건 남자건 여자건 떠나서.. 이런 사람은 그냥 모조리 짜증날 듯 합니다.
혹 남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제 행동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겟습니다.^^
문제는 이 행동을 부모가 자식한테 하고있으니 문제아닌가요?
자식이 부모님한테 권위를 세우는 요즘세상에 부모가 좀 세웠기로서니 그게 무슨 큰 대수겠습니까?
비단 여자뿐만아니라 모든 사람이 싫어 할 듯 하네요.
특히 권위주의에 빠져 있는 남자들 보면 큰 착각속에 살죠.
문제는그 착각이 잘못된 것인줄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딱 제 얘긴데요?^^ㅋ
ㅋㅋ.. 남자들 모두 조심해야겠어요~
아무리 잘생기고, 재미있고 ,능력있는 남자라도
배려가 밑바탕에 깔려있지않는다면... 결국 문제의 소지는
도처에 놓여있는거겠죠? ^^
아직 안주무시나봐요^^ 편안한 밤되세요^^
글쎄요, 결국 "누가"하느냐와 "누가 보느냐"도 꽤 중요한 거 아닐까요.
리더, 혹은 능력있는 남자가가 내세우는 권위는 당당하고 터프한 걸로 비추어질 수 있지만,
그게 아닐 경우에는....아하하.
ㅋㅋ 전 ... 음... 음... 좀더 살아봐야 제 스타일을 알것같군요...ㅋㅋ^^
으악...남자인 제가 봐도 질려요 ! ㅋㅋㅋㅋㅋㅋㅋ
휴우.... 제 스타일도 있을까봐 걱정하고 열었는데 없군요 ㅎㅎㅎ
2번은 남자인 제가 봐도 토나올 정도네요 -_-;;
결론 키워드는 권위주의 타파? 인가요 ㅎㅎ
권위주의처럼 돈 많아서 땅땅 거리며 강력하게 나가면 안되군요.
좋은 정보되었습니다.
배려하는 물음이 중요하군요 ㅎㅎ
그야말로 이기적이고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군요ㅋㅋㅋ
저런사람들이 이성을 사귀지 못합니다
이성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하죠 ㅉㅉ
결론은,
"배려와 매너"가 중요하다-
글들이 좋네요
몇 가지 스크랩해갈께요 ^^